오랜만에 디지털광고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 10년만에 정말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10년전 디지털 마케팅 일을 처음 시작했을때만해도 퍼포먼스 마케팅이나 그로스 해킹 이런 단어들은 마케터한테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이었던것 같은데, 어느새 마케터한테는 이제 모르면 절대 안되는 필수가 되었고, 그 제일 앞단계인 디지털 광고 또한 엄청난 진화가 있었네요.
디지털 광고 과금 방식의 종류
CPC (Cost-Per-Click) : 클릭당 광고비 과금
디지털광고의 가장 기본이 되는 클릭당 과금이 되는 광고 형태로,
주로 배너광고와 검색광고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배너광고의 종류 또한 엄청 다양해졌고,
포털사이트마다 다양한 검색광고 상품을 제공해서 단순히 CPC라고 해서 배너광고, 검색광고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보단, 말 그대로 클릭이 일어나는 경우에만 광고비를 지급하는 형식의 광고라고 해석되겠네요.
CPM (Cost-Per-Mille): 1000(mille)회 노출당 광고비 과금
노출량에 따라 광고비가 책정되는 광고 형태입니다. 주로 포털사이트의 맨 윗 상단 등,
클릭해서 유입을 일으키는 것 보다 노출을 시켜 고객에게 인지 시키는게 더 중요한 광고 위치일 경우입니다.
CPP (Cost-Per-Period): 기간당 광고비 과금
디지털 광고 전쟁이 심화됨에 따라...
포털 또한 가장 유입이 많은 시간대가 있습니다. 보통 출퇴근 시간으로 알고 있는데요,
방송으로 치면 황금시간대인 것이죠. 혹은 특정 기간, 예를 들어 블랙프라이데이나 연말연시 같은, 유통업계에선 광고 전쟁이 일어나고 축제가 벌어지는 기간이죠. 이렇듯 기간 또는 시간을 기준으로 과금을 매기는 광고 상품입니다.
CPA (Cost-Per-Action): 액션당 광고비 과금
특정 액션을 취할 경우 광고비를 과금하는 형태입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사이트에 상담신청을 하는 등, 특정 행동이 일어난 경우 광고비를 지급하는 것이죠.
10년전 CPA 광고라고 하면 딱히 특정한 형태가 없었는데, 기술의 발달에 따라 이렇게 이름지어 부르는 종류도 늘어났네요.
- CPS (Cost-Per-Sale) : 판매가 실제로 일어난 경우 광고비 과금
- CPL (Cost-Per-Lead) : 잠재고객이 생성된 경우 광고비 과금 (예 - 잠재고객이 상담신청을 하며 개인정보를 남김)
- CPI (Cost-Per-Install) : 앱 설치가 일어난 경우 광고비 과금 (모바일 앱)
- CPV (Cost-Per-View) : 비디오 광고 시청이 일어난 경우 광고비 과금
디지털은 정말 완전 하이퍼스피드로 발전하고 있는 듯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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