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드라이브 - 소셜 앨범 기능?

네이버 N드라이브 - 소셜 앨범 기능?

저번에 네이버에서 시간표 등록하고 기프티콘 쏜다고 하더니 이번엔 앨범을 만들었다. 

뭔가 또 황당한 걸 만들어냈겠지 하면서.. 뭔지 궁금해서 클릭-

스타일 있는 앨범으로 만들고 친구에게 공유해보라는데?

그림을 보니 단순히 N드라이브에 사진을 공유하는 것을 지나

시각적으로 멋진 '앨범'을 공유하는 것이다. 

N드라이브 접속하고 왼쪽 상단에 보이는 사진 클릭.

사진을 선택하고 [앨범에 추가]를 클릭한다.

[앨범에 추가]를 클릭하지 않고도 오른쪽 앨범덱 (deck)에 사진을 드래그 해도 앨범이 만들어진다.

앨범의 종류는 무려 6가지 ㄷㄷ

빈티지북, 다이어리 북, 카툰북, 액자, 폴라로이드, 필름스트립

사진을 어떤 슬라이드쇼로 보여줄것이냐를 결정하는 것일뿐...

가지고 있는 3개의 이미지로 3개의 앨범을 만들어 보았다.

앨범을 만들면 오른쪽 앨범덱에 목록이 생긴다. 

앨범이 생성된 후에는 N드라이브에 있는 사진을 무조건 끌어다 놓기만 하면 그 앨범에 들어가게된다. 

드래그만 하면 되니 굉장히 쉽게 만들어 놓긴 했다.

다이어리북

깔끔하고 앙증맞은 디테일.

 

필름스트립

이미지가 많으면 필름 스트립이 꽉 채워지겠지?

멋있긴 한데 그림이 좀 작게 보이게 흠이다.

ㅡㅡ 이건 모야...

왜 맘대로 흑백으로 만들었어...

카툰북은 자기맘대로 모든 사진을 흑백으로 만들어버린다.

이건 좀 쓸데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소셜네트워킹 트렌드에 맞춘 네이버 앨범의 기능.

네이버 친구와 앨범 공유 가능, 

메일, 블로그, 카페로 보낼 수 있고,

SNS인 미투, 페이스북, 트위터도 잊지 않았다.

+개인의견

쓸데없다. 우리는 이미 페이스북에 앨범이 있고,

블로그는 이미 사진 창고이고, 

메일로 앨범을 공유하기에는 너무 올드하다.

N드라이브의 기능성은 대용량의 파일을 인터넷으로 저장하고 공유하는데 포인트가 있는건데

이걸 굳이 시각적으로 예쁘게 앨범으로 만들어 이미지를 공유하는데는 의미가 없는 듯 싶다.

단, 사진을 예쁘게 보여주고 싶은 블로거들에게 이렇게 만든 앨범이 통째로 

블로그포스트 안에 빌트인 된다면 그건 좋을 것 같기도 하다.